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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 노동자 보호 강화”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55돌 세미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사진)은 8일 산재보험 시행 55주년을 맞아 유럽의 산재보험 관계자 및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 회원기관을 초청해 산재보험 제도의 미래와 최근 이슈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산재보험 55주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재보험의 미래지향적인 발전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해외 전문가·고용노동부 및 국내 전문가와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가 참여했다.

특히 ‘노동시장의 변화와 산재보험’이라는 주제로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보장 강화방안(발표: 프랑스 사회보험기관중앙기구(ACOSS) 브루노 그레고리 국제협력부국장,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선임연구위원)’ 및 등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 전날인 7일에는 ‘아시아 산재보험협회(AWCA) 회의’를 개최해 현재 4대 의장기관인 공단이 협회 운영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능 활성화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현재 부의장기관인 캄보디아 국가사회보장기금(NSSF)을 비롯해 7개 회원기관에서 총 16명이 참석, 국가별 산재보험 주요현안을 발표하고 회원기관 간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이번 아시아산재보험협회 회의 및 국제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산재보험협회 의장국으로서 아시아 산재보험 제도발전의 주도적인 역할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촉발된 플랫폼 노동자와 관련한 사회보장 강화 방안 및 업무상 질병 및 보상체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 발전적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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