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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형 화이팅”, 휴온스-키움이 키우는 유소년들의 응원
‘박찬호 캠프’서 서건창,신재영 등 한 수 지도
휴온스, 키움히어로즈, 고양시 후원, 캠프 마련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주말인 2~3일, 경기도 고양 NH인재원에는 120여명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월드컵 ‘프리미어12’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배들을 응원했다.

오는 6일 호주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프리미어 12’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선배들을 응원하면서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의 한마당이 열렸다. 한국 리틀야구 등 유소년 야구대표도 근년들어 월드시리즈 우승과 준우승, 아시아 우승을 번갈아 하고 있다.

4일 야구계에 따르면 11월 첫 주말 이곳에서 1박2일로 열린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는 ‘코리안특급’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 박찬호가 주도하는 가운데, 토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휴온스와 국가대표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조상우, 이승호가 소속된 키움히어로즈, 고양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박찬호 선수 뿐 만 아니라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5여명이 멘토로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은 ‘200안타 타격왕’ 서건창 선수(키움), ‘2016 신인왕’ 신재영 선수(키움) 등 특급 멘토로부터 포지션별로 직접 지도를 받았다. 이밖에 야구 기술 및 노하우, 체력관리, 정신력 함양, 스포츠맨십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휴온스는 이번 캠프의 후원사로서 참가하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이너셋 허니부쉬 깔라만시 음료’를 지원했으며, 멘토로 참가한 프로 선수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홍삼지애 진홍삼고’을 지원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후원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 2회 연속 참가해준 박찬호 선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야구 꿈나무 육성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진행됐다” 며 “특히, 멘토로 휴온스가 후원하는 키움히어로즈의 선수들이 참여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스포츠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이승연, 박교린, 정슬기 등 KLPGA 루키 선수들로 구성된 ‘휴온스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 KPGA ‘휴온스·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2년 연속 주최하고 있으며, 2019한국시리즈 2위에 빛나는 키움히어로즈 구단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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