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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축산물시장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쓰면 10% 할인”
서울시, 온누리 상품권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 높이기 위해 캠페인
마장동 소고기 파티 리플릿.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11월1일부터 이틀간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으로 ‘마장축산물시장’에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을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우수시장으로 선정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 성동구의회의장·부구청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및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우수시장’ 현판식을 진행한 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제로페이 운영법인으로 설립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자사 및 협력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회식 캠페인을 진행하며,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마장축산물시장 소고기 판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종이 온누리상품권의 부정발급 문제를 해결하고 수수료 없는 영업환경을 위한 제로페이 이용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9월 총 3000억원이 발행됐으며 2000억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소비자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로페이에 참여하고 있는 7개 결제 앱(체크페이, 농협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중 하나를 핸드폰에 설치하면 된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구매하고 판매자는 수수료 ZERO의 혜택을 제공하는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바일상품권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마장축산물시장을 시작으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우수시장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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