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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32만불 규모 연구소기업 해외수출 성공
31일 열린 K-STP - 연구소기업 수출계약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K-STP’)을 통해 32만불 규모의 연구소기업의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연구소기업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K-STP 교육 참석기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향후 5년간 30만불의 제품을 수출한다. 또 79호 연구소기업인 이투비는 인도네시아 연구기술고등부와의 협력으로 올 12월에 2만불의 제품을 선적할 예정이다.

특구진흥재단은 10월 21일부터 2주간 K-STP 교육을 통해 11개국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과학단지 조성 및 운영노하우 전수, 기술사업화 전략 강의 및 참여기관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 등을 추진했다.

또 연구소기업 중 14개 기업과 K-STP에 참가하는 7개국과의 비즈니스 미팅과 캐주얼 미팅 등 실시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K-STP는 과학기술로 눈부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우리나라의 성공 스토리를 개도국에 공유함과 동시에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역할도 수행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특구의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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