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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씨마크 호텔,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 강릉문화재단에 기부
남상무 씨마크 호텔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김한근 강릉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2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씨마크 호텔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강릉 씨마크 호텔은 지난 2일, ‘씨마크 페스티벌 2019’의 수익금 일부를 강릉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남상무 씨마크 호텔 대표와 김한근 강릉문화재단 이사장(현 강릉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및 강릉문화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8월 씨마크 호텔과 강릉아트센터가 공동주최한 ‘씨마크 페스티벌 2019’를 통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총 8일간 4600여 명의 누적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텔측은 씨마크 페스티벌이 강릉시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음에 따라, 티켓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릉문화재단에 기부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단 방침이다.

기부금은 강릉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강릉커피축제를 비롯해 강릉시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남상무 강릉 씨마크 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 전달은 호텔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페스티벌을 찾아준 강릉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라며 “씨마크 페스티벌을 비롯해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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