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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장년층 인생2막 지원 종합센터 조성한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조기은퇴 및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인생 2막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빛고을 50+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센터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빛고을 50+(플러스)센터는 장년층 지원 정책의 종합 플랫폼으로 교육,상담,창업,사무 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일, 배움, 여가, 복지, 정보제공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콘텐츠 등을 개발·보급하고, 지역 내 자원 발굴 및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10월까지 센터 위치 등 설치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개관 및 운영을 목표로 관련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년층 일자리 893개를 신규 발굴·지원하고,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실무 협의체 ‘장년층 생애재설계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지원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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