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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생산성 높은 지자체 선정..강원도내 1위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강원 속초시가 도내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생산성을 측정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행안부 선정 생산성 높은 자치단체는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속초시 청사.

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총 175개 시·군·구가 응모 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행안부 심의위원회가 2개 영역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따라 생산성을 측정·심의했다.

속초시는 평가 결과 1000점 만점에 817.33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북 남원시, 대구 중구, 전남 순천시, 울산 북구를 이어 전국 5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내에서 1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속초시는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원인 및 자체 생산성 지수 측정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해 높은 수준 생산성 지수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생산성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 내부 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기관에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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