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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갈등 단면] 시민사회는 ‘도쿄올림픽, 욱일기 No’…추석 日 특가항공권은 ‘매진’

  • 연휴 저가항공사 특가항공편은 매진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놓고, 韓시민사회는 거센 반발
    아베 총리 經 보복 후, 엇갈린 反日 풍경
  • 기사입력 2019-09-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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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연구팀이 IOC 위원들에게 보낸 자료. [서경덕 교수 연구팀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박상현 기자]시민사회와 역사학계가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맞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기간 일본으로 향하는 특가항공권이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본행 편도항공권 가격이 1장당 1만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가격이 하락하자,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일본여행을 떠난 것으로 풀이된다.

헤럴드경제가 앞서 지난 11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3개사(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1일, 연휴 첫 날인 12일에 인천에서 도쿄·오사카·후쿠오카로 향하는 항공편은 특가 좌석이 상당수 매진됐다.

후쿠오카 지역은 특히 인기가 많았다. 11일 오전 7시 20분 기준으로 제주항공의 경우 11일 인천 발 후쿠오카 행 모든 운항편의 좌석이 전면 매진됐고, 12일 운항편도 오전 5시 40분 출발 운항편을 제외하면 전 좌석이 매진됐다. 티웨이와 진에어의 경우도 11일과 12일 후쿠오카로 향하는 가장 저렴한 표는 전부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홈페이지에 마감이라 되어 있으면 공급하는 해당 노선에 대한 표는 다 팔렸단 얘기”라면서 “최근들어 일본행 항공권의 운항 횟수를 줄이면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의 공급 좌석이 줄어든 상황이라 이같은 매진에 일정부분 영향을 준 듯 하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의 시민사회계는 ‘욱일기’ 사용을 놓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추세다. 앞서 일본 정부의 장려 속에 무비판적으로 사용됐던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욱일기와 관련된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205개국(한국 제외) 전 위원들에게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 절대 안된다”는 메일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내년도 도쿄올림픽때 욱일기 응원을 허가한다는 방침에 따른 대응전략 차원에서 전송한 메일이다.

서 교수는 “일본의 욱일기는 과거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면서 “이 부분을 강조하고, 욱일기가 어떤 깃발인지에 대한 영상도 함께 첨부했다”고 설명했다.

욱일기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미국 CNN 등 많은 외신에서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의 욱일기 사용 문제 등을 기사화했다. 한국과 함께 일본 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었던 중국의 누리꾼들도 욱일기 응원에 대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20시즌, 축구 이적시장에서 일본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도안 리츠가 PSV아인트호벤(이하 PSV)으로 이적했는데, 당시 PSV는 도안을 소개하는 게시글 배경에 욱일기를 사용했다. 이에 한국의 시민사회계가 반발했고, 유럽 축구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슈가 됐다. 논란이 일자 PSV는 욱일기 사용을 사과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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