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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용마축구회, 생활체육 광진구 협회장기 축구대회 우승

[헤럴드경제] 최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베이비부머 세대가 늘어 50대, 60대 축구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각 지역 조기축구회는 사회에서 은퇴를 했거나 곧 앞두고 있는 대부분 50대 이상 세대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며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수단으로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일 광진구 아차산 체육공원에서 생활체육 광진구 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준결승부터 진행되었다. 9월 1일부터 예선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날은 각 조별 예선을 통과한 4개의 조기축구회가 준결승전을 진행했다. 용마축구회는 준결승에서 자양축구회를 누르고, 결승에서는 중마축구회를 3대1로 누르고 창단이후 50대 첫 우승을 영광을 누렸다.

이달 치열한 예선을 거쳐 준결승에 진출한 팀은 용마축구회, 자양축구회, 동의축구회, 중마축구회 등 총 4개팀이다.

이 날 우승한 용마축구회의 박정호 회장은 “창단이후 50대 우승은 처음이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아침 7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응원해 준 60여명의 다른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의 우승은 이 자리에 모든 용마인들의 단합에 대한 결과다”라고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마초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용마축구회는 평일아침에도 다른 축구회 회원들도 같이 운동 할 수 배려하는 등 광진구 축구회의 모범 축구회로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모범을 보여 전체 생활체육단체의 롤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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