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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청문회 앞두고 ‘황교안자녀장관상’ 실검 등장 이목
5일 오전 주요 포털 실검에 등장한 ‘황교안자녀장관상’ 키워드(붉은 선내).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하루 앞두고 5일 오전 주요 포털 실검에 ‘황교안자녀장관상’이 등장해 이목을 쏠리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부터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동양대학교 총장상을 받은 것과 관련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관여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조사 중이다.

해당 검색어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황교안자녀장관상’ 단어를 제목과 해시태그 등에 달아놓은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황교안자녀장관상’은 2001년 11월 황 대표 자녀들이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모임’활동을 통해 받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지칭한다.

당시 황 대표 아들과 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을 연결해주는 이른바 ‘친구 맺기’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활동했는데 사이트 정식 오픈 4개월 만에 ‘장관상’을 수상해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황 대표 아들의 경우 연세대 법학과 진학 당시 해당 상이 입시 스펙으로 작용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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