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정부출연연의 연구원 연구장면.[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신기술 분야 연구실무인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2019년 직무훈련 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를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직무훈련 프로그램은 만 34세 이하의 학사 이상 미취업 청년에게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2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0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직무훈련 과정이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직무훈련생에게 최대 월 100만원까지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총 훈련기간의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해당 출연연 기관장 명의로 직무훈련과정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 후에는 출연연, 기업으로의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NST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연구실무역량을 제고, 청년실업 극복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계가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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