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소라가 비연예인이자 포토그래퍼인 이코베와의 비공개 결혼식을 위해 9일 발리로 출국했다고 소속사를 통해 알렸다. [이코베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세계적 톱모델 최소라가 연인인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을 올린다.

9일 모델 최소라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최소라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인 이코베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오늘 발리로 출국했다”며 정확한 결혼식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결혼식은 8월 중 지인들과 함께 소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992년생인 최소라는 지난 2012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3’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루이비통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해 마크 제이콥스, 제레미 스캇, 구찌, 장 폴 고티에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 패션쇼 무대에 오르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코베는 지난 2017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소라와의 달달한 사진을 간간히 올리면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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