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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선동·무능 당사자, '선무당 조국' 결별해야 할 때"
-김정화 대변인 靑 개각 논평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발언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은 9일 문재인 정부의 개각안을 놓고 "선동·무능 당사자, '선무당 조국'과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내편 네편, 극단적 이분법적 사고로 무장한 이에게 법무부 장관이 말이 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선무당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했지만, 문책을 해도 모자랄 판"이라며 "문 대통령의 각별한 조국 사랑이 빚은 헛발질 인사, 편 가르기 개각"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조국 사랑도 하루 이틀"이라며 "선무당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기용하는 것은 국민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선무당은 사람을 잡고, 선무당 조국은 '조국'의 불행을 잡는다"며 "능력 없고 욕심 많은 양심불량 조국은 그저 'SNS 선동'에 특화된 사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외교안보참사 주역 강경화·정경두 장관은 유임할 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잇단 외교 참사, 안보 참사에 야당이 강조한 외교안보라인 쇄신에 대해 전혀 들을 생각이 없는가"라고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명하는 등 8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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