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입주기업 간담회.[평택항만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평택)=박정규 기자]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상생발전을 위해 입주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6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회의실에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14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16일 개정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공유하고, 임대재산관리 기준 관련 법령을 설명했다.

특히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관련 관리 지침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추진절차에 대해 소개했다. 현행 자유무역지역법 상 임대재산관리 기준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간담회를 정례화 시키는 등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한다. 평택항 주변 기업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모색하고, 입주기업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학진 사장은 “치열해지는 국제무역 환경에서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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