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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이색 출전규정 눈에 띄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수구 경기에 참가한 수영 동호인 선수들. [광주수영조직위원회]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가 5일 개막된 가운데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수영선수권대회와는 달리 이색 출전규정이 있어 관심을 끈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에 따르면 경영 경기에서 개인경기는 25세부터 필요한 나이까지 5년 단위로 연령 그룹을 추가한다. 이를테면, 25~29세, 30~34세, 35~39세 등이다.

계영은 팀원 나이를 합산해 정하는데 경기 개최 연도의 12월31일을 기준으로 선수의 실제 나이가 산정된다. 혼자 헤엄치는 선수없이 레인이 찰 수 있도록 연령그룹 및 성별을 섞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마스터즈 세계신기록 등록신청은 경기 종료일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선수가 FINA(국제수영연맹) 공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등의 발품을 팔아야 한다.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오픈워터수영은 5km까지로 제한된다.

풀장 수온은 경기 시작 전 30분 이내에 측정돼야 하며 최소 18도, 최대 31도이어야 한다. 수온 측정은 코스 중간지점까지 접근해 40cm 깊이의 수온이 측정된다.

마스터스 다이빙의 경우 10m 플랫폼에서는 다리 입수만 허용되고 연기 난이도는 2.0을 초과할 수 없다.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에서 어느 한 선수가 50세 이상일 경우 10m 플렛폼 다이빙은 다리입수로 제한되는 등 안전에 비중을 두고 있다.

수구는 팀의 최연소 선수의 나이로 팀의 연령그룹이 결정되는데 팀의 최연소 선수 나이보다 많은 연장자 선수의 나이제한이 없다. 이 밖에 아티스틱 수영에서 듀엣은 선수들의 평균 나이로 결정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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