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에 선발된 학생들 발대식 모습[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선발된 14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NCS 기반 해외 연수를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자매학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정주재세금융직업대학에서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연수 참여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를 견학하고 재세금융직업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한중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또 어학연수, 도자기 만들기, 무술체험 등 다양한 중국문화를 접하게 되며 하남성 박물관과 황하문명의 중심인 푸양시와 루저우시의 관광명소도 들러보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움으로써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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