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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경기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내달 분양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 조성
59~84㎡ 중소형 1396가구 공급


경기도 광주시에 2900여 가구 규모의 ‘포스코 더샵’ 브랜드 타운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396가구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사진>를 분양하고, 내년에는 C2블록에 1475가구 규모의 단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포스코의 상징인 철과 암석, 꽃들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 정원’ 등 특화 조경을 갖출 계획이다. 여기에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지역내 다른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사우나 시설, 실내 체육관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C1블럭은 광주에서도 판교ㆍ분당과 가장 인접해 있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ㆍ현대백화점ㆍ이마트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도 강점으로 꼽힌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눈길을 끄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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