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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뜻에 따라”…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으로 당명 개정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대한애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개정한다고 밝혔다.

애국당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애국당에서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표방하도록 당헌의 목적도 분명히 하는 등 사실상 제2 창당수준의 혁신적 당헌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는 “‘우리공화당’이라는 당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정한 것”이라고 했다. 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기간 여당이 사용했던 당명이다.

조 공동대표는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고히 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굳건한 국방안보태세를 유지해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추구한다”며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정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국강병정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유통일정신을 바탕으로 태극기혁명정신을 계승해 세계 초일류 선진 자유통일한국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공화당은 2년 가까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과 잘못된 좌파독재정권과 항거한 정신을 바탕으로 반드시 수권정당으로 국민께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깨끗한 정치, 법치가 지배하는 정치, 국민에게 엄중하게 책임질 줄 아는 정치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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