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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계 글로벌 기업 유치 확정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분양 열기 후끈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가 영국계 기업을 유치하여 안양시 분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층(1200여 평) 입주 확정인 이 기업은 전세계 33개국에 60여 개 이상의 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탄탄한 세계적 기업으로, 안양시에서도 기업 유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조감도>

무엇보다 이번 영국계 글로벌 기업 유치 확정으로 안양시에서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일대가 첨단 기업체가 밀집한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지역주민들이 이번 분양 현장에 긍정적인 시각이 높은 점도 눈길을 끈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대지면적 6611㎡, 연면적 4만5627㎡의 합리적 규모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도 함께 조성되는 ‘원스톱 복합단지’이자 명학역 일대의 ‘랜드마크’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도보 3분 거리 이내인 역세권에 자리한 입지가 돋보인다. 이러한 입지 장점이 직원들의 교통 편의성을 고려한 영국계 기업의 입주 결정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입지에 영국계 글로벌 기업 유치로 인해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를 중심으로 일대가 첨단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미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현장 주변은 기업들의 유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오래된 공장들이 불이 꺼지지 않는 지식산업센터 촌(村)으로 탈바꿈한 성수동의 변천사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경기도와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명학역을 중심으로 안양벤처밸리에 총 35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작년 11월 기준 약 3만5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활발한 개발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지자체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실제 안양시는 과거부터 기업들의 유치에 힘을 쏟았던 지역으로 기업체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다. 1970, 80년대 수도권의 대표적 공업도시였던 안양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벤처기업 육성조례’를 제정한 곳이다. 명학역~안양시청~인덕원역에 이르는 시민대로 주변과 안양7동 및 관양2동 일대 ‘안양벤처밸리’가 200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된 사례도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2004년 첫 실시한 제1회 전국 24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벤처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했다. 2012년에는 전국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2009년 동안구에 있는 조일IT밸리와 평촌두산벤처다임, 대한전선 부지 등 3개 지역이 추가 지정됐다. 현재 시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면적(3.26㎢)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넓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데다 탁 트인 도로망을 통해 인근 도시로 이동이 용이한 점도 안양으로 기업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우선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을 관통하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지하철 1·4호선 금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물류·업무 차량의 경우에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대교를 건너면 인천국제공항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외국계 기업들의 입점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두산 명학아너비즈타워의 공급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것으로 보이며, 지역민들도 이번 공급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특히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에 들어서는 상가 활성화에 대한 기대 목소리도 높아 전국에서 투자수요도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성황리에 분양중이며, 분양 홍보관은 명학역 2번 출구 바로 앞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01-23 청솔프라자 2층에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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