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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의 힘! ‘봉하마을 편지’, 드라마 꺾고 시청률 1위
60대이상 남자 가장 많이 시청

[사진=KBS제공]

[헤럴드경제]고 노무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방송된 KBS1 ‘봉하마을에서 온 편지’가 시청률 8.7% (TNMS, 전국)를 기록하면서 수목 드라마를 꺾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목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KBS2 ‘단 하나의 사랑’ 시청률은 3회 6.3%, 4회 7.2%였으며 KBS1 ‘봉하마을에서 온 편지’ 시청률 8.7% 보다 낮았다.

TNMS 시청자 분석에 따르면 이날 ‘봉하마을에서 온 편지’는 60대이상 남자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해 시청률 8.6%를 기록 했는데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관심을 적게 보여 시청률이 낮아졌다.

이번 특집에서는 2008년 봄 노 전 대통령이 귀향 후 일상을 담은 70시간 이상 분량의 61개 테이프 원본을 활용해 노 전 대통령 생전을 되새겨봤다.

11년 전 촬영 당시와 지금의 봉하마을을 비교하고, 촬영 당시 심은 장군차 나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등 소소한 환경 변화도 엿본다. 봉하마을을 떠난 사람들과 새롭게 찾아온 사람들,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된 노 전 대통령 묘소와 생가터, 사저 등도 소개됐다.

제작진은 “노 전 대통령의 생각과 이상을 늦게 도착한 편지처럼, 또는 10년 만에 다시 꺼내보는 편지처럼 구성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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