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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임대 중국 대왕판다, 23년 만에 귀향
대왕판다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123RF]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996년 미국으로 임대됐던 멸종위기종 대왕판다(Giant Panda)가 양국 간 체결한 임대 기간이 끝나면서 23년 만에 중국으로 돌아왔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5살 때 미국으로 갔던 대왕판다 바이윈(白雲)은 이제 28살이 돼 7살 된 수컷 새끼 샤오리우(小禮物)와 함께 귀국했다.

바이윈 등은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고, 지난달 고별전 때는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바이윈을 보기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전날 쓰촨 성의 대왕판다 보호연구센터 두장옌(都江堰) 기지에 도착한 바이윈과 샤오리우는 성대한 귀국 환영식을 가졌다.

센터 측은 바이윈과 샤오리우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한 달 정도 검역을 위해 격리 조치한 뒤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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