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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구본임 사망케 한 비인두암 무엇?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다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늑대소년’ 등 영화와 ‘맨도롱 또’ 등 드라마, ‘블랙코메디’ 등 연극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구본임 블로그 제공]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년간 비인두암으로 투병을 해온 배우 구본임이 21일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본임은 1년 넘게 비인두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무대와 TV,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극 ‘허풍’ ‘블랙코메디’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식객’ ‘맨도롱 또똣’ 영화 ‘열한번째 엄마’ ‘늑대소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고(故) 구본임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앞서 김우빈도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해 오고 있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비인두암은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뜻한다.

비인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임파선 전이에 의한 경부 종물(단단하거나 말랑말랑한 덩어리)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 코막힘. 코피, 코를 풀었을 때 혈액, 귀 막힌 느낌, 한쪽 귀만 안 들리는 난청의 증상 등이다. 또한 뇌신경이 눌리면서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3차 신경이 눌리면서 얼굴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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