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이날 고난이도의 고공 강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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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고공강하 대회 자료 사진. [사진=육군]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28일 오전 10시 7분경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훈련장에서 공수 훈련 중이던 ‘베테랑’ A상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육군은 28일 A상사가 훈련 중 한강으로 낙하해 긴급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육군특전사에서 베테랑으로 꼽히는 A상사는 이날 고난이도의 고공 강하훈련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현장 구조요원에 의해 응급처치 조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11시 25분께 사망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임무수행 중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