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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아들 김한솔, FBI 보호속 뉴욕 인근 체류?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17년 2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미국 정보기관의 보호 아래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2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한솔은 탈북민 구출단체인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의 도움을 받아 암살사건 직후 피신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등이 개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 암살 때 마카오에 머물던 김한솔은 당시 천리마민방위의 도움을 받아 미국이 아닌 제3국으로 가기 위해 대만 타이베이 공항을 찾았다.

하지만 공항 수속 과정이 하루 넘게 지연됐고 결국 행선지가 미국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또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어 김한솔이 앞서 1998년 미국으로 망명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모인 고용숙의 뉴욕주 집 인근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의 보호 아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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