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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이공계가 국력이라는 인식 더 높아졌으면”
-오세정 신임 서울대 총장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오세정 신임 서울대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세정 신임 서울대 총장을 만나 이공계 연구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모처럼 물리학자 출신 총장이 되셨는데, ‘이공계가 국력이다’는 인식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임명장 수여 후 진행한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서울대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대를 혁신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인재를 키우는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키워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 총장은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등교육 정책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물리학 박사인 오 신임 총장은 지난 2003년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한 ‘닮고 싶고 되고싶은 과학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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