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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영등포1번가 백서’ 발간
-123일간 소통 기록…100개 구민 제안 실천과제 등 수록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23일간의 소통 기록을 담아 정리한 ‘영등포1번가 백서<사진>’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등포1번가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개설한 구민소통창구다. 지난해 4개월 간 ‘구민이 제안하면 구청장이 검토하고 내일이 바뀝니다’를 슬로건으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총 3975건의 다양한 구민 의견을 접수했다.

이번 백서에는 영등포1번가 출범과정부터 주요 활동내용, 정책제안 현황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 100개의 우수 구민제안과 실천과제 등을 수록하고 있다.

영등포1번가 주요 활동내용에는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 운영, 미래비전위원회 분과 현장방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책제안 현황 및 빅데이터 분석결과에는 방식별, 분야별, 키워드별로 제안을 분류하고 분야별, 각 동별 가장 많이 제출된 제안 내용을 정리해 수록했다.

접수된 3975건 중 2943건(74%)이 처리완료 됐으며 나머지 1032건(26%)에 대해서도 장기 검토사항으로 분류, 숙의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또 공공도서관 확충 등 분야별로 선별한 총 100개의 구민제안 내용과 제안자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소관부서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담았다.

백서는 총 200부를 발간해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하여 업무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한다. 일반 책자 외 제작된 PDF파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소통공감 플랫폼 ‘영등포1번家’에서 확인 가능하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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