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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2019 노인일자리와 신중년 일자리 확대 시행
-8억원 추가 투입 노인일자리 180개, 신중년 일자리 70개 확대

[헤럴드경제(거제)=윤정희 기자] 거제시(변광용 시장)는 노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노인ㆍ신중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에 비해 일자리 개수가 적어 많은 인원이 기회를 받지 못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일자리를 늘리게 된 것이다.

거제시는 추경예산에 자체예산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기존 2550개에서 2730개로 180개까지 늘리고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기존 170개에서 240개로 70개 늘여서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의 2287개 대비 443개 증가한 수치이다. 어르신들은 면ㆍ동 주민센터, 관내 학교 및 보육시설, 공공시설 환경개선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취약계층 봉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고, 여기에 시에서 자체예산 4억원을추자 투입해 임도ㆍ등산로 주변 환경 정비,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을 할 수 있음에도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면서,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과 신중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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