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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댐 붕괴’로 34명 사망 300명 실종…브라질 광산 또 경보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 주도(州都)인 벨루오리존치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의 25일(현지시간) 광산 댐 붕괴로 인한 홍수로, 끊긴 다리 아래로 뻘건 흙탕물이 쏟아져 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이틀 전 댐이 무너진 브라질 남동부 광산의 또 다른 댐에서 붕괴 경보가 울렸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댐을 관리하는 브라질의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댐에 들어찬 물의 수위가 너무 높아 위험하다는 경보음이 울렸다.

브라질 소방당국은 댐 근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미나스 제라이스주(州)의 주도(州都)인 벨루오리존치시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에 있는 광산의 댐 3개가 무너지면서 수백만 t의 토사가 쏟아져 현재까지 34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실종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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