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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유시민, 세치 혀로 혹세무민 그만”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바른미래당은 정치적 발언을 재개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간신이 되기로 결정한 것인가”라며 “더 이상 세치의 혀로 혹세무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망가뜨린 경제를 오염된 언론의 프레임으로 엮는 재주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오염된 언론이 아니라 오염된 시각이 문제”라고 말했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유 이사장은 전날 JTBC ‘2019년 한국 어디로 가나’ 토론회에서 최근 제기되는 경제위기론에 대해 “보수 기득권층의 이념동맹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이명박·박근혜 때로 똑같이 돌려놓기 위한 작업이라고 본다”며 “시민들이 오염된 보도에 현혹되지 마시고, 경제 불황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조금 더 차분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권 1순위라고 천지분간을 못하기로 한 것인가”라며 “서민의 한숨을 정치 이념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김 대변인은 “우리사회가 유 이사장에게 요구하는 것은 기계적인 균형 감각이 아니라 진실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이라며 “비뚤어진 시각에 교정이 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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