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문화경영이란 기업 경영에 문화적 요소를 접목시킨 경영 전략의 한 방법으로서 중요한 화두임에 분명하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문화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제13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는 충청남도 천안시, (사)대한국학기공협회, (사)시니어벤처협회, 한국민속촌, 롯데월드, 스타벅스코리아, GS리테일, 동원F&B, ㈜현진금속, 벨라비타컨벤션㈜, 복재성대표, 제주아리랑보존회, 대전오페라, 센세이션엠에스, 김해 YG야구아카데미, 에이지테크놀러지, 양태갑바리톤  등 총 44개 기업 및 기관,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헤럴드경제는 이처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물과 기관, 단체를 찾아 세상에 알리는 노력을 위해 지난 2006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제정했고,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2개월여의 공모기간을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한 이번 시상식은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했다. 

김서연/ s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