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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 남학생 성희롱범 조작, 여학생 카톡방 대화 봤더니...

  • 기사입력 2018-12-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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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여학생 10명이 남학생을 동아리방에서 탈퇴시키기 위해 성희롱범으로 몰아간 이른바 ‘서울시립대 정현남 린치 사건’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여학생들의 카톡방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립대 정현남 린치 사건은 2017년 12월께 처음 발생한 것으로 이미 서울시립대 교내학생들에게는 잘알려져 있는 사건이다. 피해 남학생 정현남씨는 현재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나가 있으나 이들 여학생들에게 역고소 당해자 후원금을 받아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희롱범 조작 정황이 담긴 카톡방 대화내용은 현재 에브리타임, 나무위키 등에 파일형태로 그대로 올라와 있고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에 자유게시판에도 발췌본이 게시되어 있다.

이들 게시물을 토대로 여학생들의 카톡방 대화를 살펴보면,“한남충” “X뱀인가벼”“남성성 재기해서 멸치같이 보이기도 했거”등 남성혐오,성희롱적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 “1분위 거지XX” “재네 변호사 선임할 돈 따윈 없음”등 피해 남성의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을 조롱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특히 이들은 법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예를 들면 “진술할때 증언이 일관성 있는 것로 인정 받을수 있다면 문제없다시는데” “증인이 아직도 카톡방에 열명은 있는데 애들 ㅋㅋㅋㅋㅋ 일관적인 진술 가능”등 현재 논란이 많은 성추행 사건에 대한 법원의 유죄판결 기준을 맞춰 성희롱범 조작 모의를 한 정황이 보인다.

특히 이 사건을 담당한 동대문 경찰서의 수사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알수 있는 대목도 보인다.

단톡방 대화 중에는 “애초에 경찰분이 징계 얘기 왜 꺼냈냐고 물어면서 ”홧김에 했죠?“라고 덧붙여주시면서 내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심ㅋㅋㅋㅋ”라는 대화도 있다. 즉 카톡방에 여학생의 말 그대로 경찰이 방향을 제시해준 것이다. 경찰의 편파 수사 논란을 불러올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당당위 등에 따르면 정현남씨는 현재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머물고 있으며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시립대 성범죄 조작 사건’이란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으며 16일 현재 9,675명의 동의를 받았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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