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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글로벌 기업 청년취업 멘토링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멘토링’을 실시한다.

송파구는 지난 달 11일, 12일, 18일 3회에 걸쳐 글로벌기업의 전·현직자를 초청해 다국적기업 및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IBM,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오라클 등이 참여하는 이번 멘토링은 해당 기업에서 근무 중인 세일즈ㆍ마케팅 부서의 차·과장급 직원들이 취업 준비생들의 멘토로 나선다.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은 소규모 취업스터디를 표방한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30명을 선발,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2명의 멘토가 배치된다.

수업 내용은 ▷다국적기업 취업 및 해외진출 일반 ▷마케팅ㆍITㆍ인사 등 직무별 특성과 취업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재직자의 실제 취업 경험담, 직무별 세부조언 등 희망 기업의 취업 선배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온라인(http://bit.ly/songpagu)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글로벌 기업 청년취업 멘토링이 청년들의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꿈꾸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가능성과 열정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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