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로또’도 인터넷으로 산다…판매 첫날 4000만원 어치 팔려
[사진=MBC]

-동행복권 홈페이지 접속 후 구매…전체 매출액의 5%
-추첨방송사·시간도 ‘MBC 토 저녁 8시45분’으로 변경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에 따라 로또복권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시대가 열렸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동행복권을 수탁사업자로 하는 제4기 복권사업( 2023년 12월 31일까지)을 개시한 지난 2일 총 21억 9920만 5천원어치의 로또복권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규모는 1.84%에 해당하는 4053만 9천원 어치다.

앞서 복권위는 기존 복권판매점에서 판매되던 로또복권을 전년도 로또복권 매출액의 5%만큼 인터넷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홈페이지(www.dhlottery.co.kr)에 접속 후 로또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복권구매의 편의성이 과도한 복권 몰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감안해 모바일 구매를 막고, PC에서 계좌이체를 통한 예치금 충전 방식으로만 구매하는 등 엄격하게 설정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하여 전자복권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복권의 추첨방송사와 방송시각도 바뀌어 기존 ‘SBS’(토요일 저녁 8:40)에서 ‘MBC’(토, 저녁 8:45)로, 연금복권 추첨방송은 ‘SBS플러스’(수요일 저녁 7:40)에서 ‘MBC 드라마’(수, 저녁 7:30)로 변경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