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종로소상공인회는 4~6일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ㆍ판매하는 ‘종로명물전’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매출부진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행사다. 의류, 신발, 잡화, 귀금속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20여곳이 양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는 낮 12시부터 개장한다. 물품 판매와 함께 마술팀, 댄스팀, 통기타 연주팀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구는 이 행사를 위해 지난달 19~23일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구청 일자리경제과 접수 등으로 업체를 추렸으며, 같은달 28일 개별 연락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원율 기자/y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