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 5년 연속 최고등급
사진은 서울의료원 전경

- 보건복지부, 전국 공공의료기관 38곳 대상 발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을 포함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39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책임 운영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제공률, 의료서비스 포괄성 등에서 상위점수를 받으며 1위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과 철저한 감염관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병원 교대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및 고객의 만족도 상승,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더불어 정례화 된 지역주민 대표 참여위원회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혜자 중심의 공공의료 구현을 위해 나눔진료봉사단, 어르신 이동치과 사업,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예방 및 치료 지원과 서울시 내 위ㆍ수탁병원을 운영하며 서울시 전역을 아우르는 공공의료 지원망을 구축하고 리드하는 등 서울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은 “서울의료원은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일에서 벗어나 실무자 중심의 능동적 실행체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정책 및 서비스를 의료현장 근무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위해 공공의료에 대한 체질을 개선해 나가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