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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본점 리모델링 준공 및 이전 기념식 개최
지난달 30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대구은행 리모델링 준공 및 이전 기념식 모습 [사진제공=대구은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최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리모델링 준공 및 이전 기념식과 ‘2019! NEW NEST, NEW BANK!’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은행은 30년 이상 사용한 본점이 노후해짐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리모델링 설계작업에 들어가 지난 8월 완공, 10월 이후 분산 이동했던 본점 직원들이 입주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새롭게 선보인 본점은 달라진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금융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금융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성숙된 기업문화 정착 등으로 100년 은행이 될 DGB의 도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탄과 연말연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점등식은 본점 건물 열린광장 앞 높이 7m의 대형기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3개의 대형기둥 상단 둥지 모양의 조형물에는 알을 넣었으며 기둥 상단 중앙에는 원형 LED 은하수 조명을 늘어뜨렸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상부에 설치된 새둥지는 DGB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그 안의 알은 8개의 계열사, 3개의 기둥은 주주, 고객, 직원을 각각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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