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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어르신 ‘스마트 과거시험’ 장원 가린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7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어르신 스마트 과거시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해 노인들이 정보화 교육으로 배운 정보통신기술(IT)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지난 대회에선 노인 32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관내 만 5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으면 오는 7일까지 구청 홍보마케팅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험 문제는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폰 정보검색’과 ‘특수문자, 한글ㆍ영어 입력과 전송’ 등으로 구성된다. 문제 유형이 궁금하면 오는 13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시험 특강에 참여해도 된다.

구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에게 구청장상을 준다. 또 채점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 드론의 이해와 비행 체험’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전영애 구 전산관리팀장은 “어르신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세대ㆍ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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