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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송파구가 구민을 위해 발간하는 구정 소식지 ‘송파소식’이 지난해 한국PR학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인쇄사보 사외보 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한다. 또 고령화사회에 발맞춘 ‘송파어르신소식’ 역시 한국사보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1997년 창간, 통권 546호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송파소식’은 구민들에게 구정을 접하는 소통창구 1위의 역할을 고수하고 있다. 16면으로 구성된 소식지에는 ▷월별 주요 이슈 ▷행정 ▷문화 ▷건강 등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엄선해 수록하고 일러스트를 활용한 표지디자인과 편집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콘텐츠의 깊이와 기획력은 구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일자리, 여성, 교육 등 사회이슈와 관련된 특집기사를 싣고 송파구의 무형문화재와 서울미래유산을 월간 시리즈로 소개해 지역사회와 구민을 연결했다.

구민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도 주목을 끌었다. 송파구 명예기자가 전하는 각 동의 소식이나 미담사례, 행정서비스 체험수기는 현장감과 사실성을 더했으며, 행정서비스를 구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했다.

분기별로 발간되는 ‘송파어르신소식’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지로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주요 독자층을 배려한 활자크기의 확대, 이미지와 사진 중심의 기사 등으로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또 노후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열정적으로 인생2막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해 그들의 활기찬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구정소식지는 알찬 내용과 읽기 편한 디자인이라는 주민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사랑하는 소식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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