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경영평가’에서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ㆍ사진)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지역발전 아젠다 발굴 및 정책 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선제적으로 지역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했으며, 올해는 민선 7기 출범에 앞서 광주전남의 27개 시군구 발전구상을 제시하는 등 지역 아젠다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 시기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비교분석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해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양 시도가 합의할 수 있는 정책적 당위성을 제시하는 한편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과정에도 결론도출에 기여했다.

박성수 원장은 “모든 직원이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광주전남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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