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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션샤인’의 이병헌·유연석…파라다이스 시티 ‘레드카펫’ 밟는다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전경
‘2018 AAA’ 레드카펫행사…엔터테인먼트 성지로


세계 최고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시티가 방탄소년단 등 한류, EDM, 미술관,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 바, 키즈클럽, 게임 등을 한꺼번에 볼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과 아시아 대표가수 25팀이 오는 28일 오후1시 파라다이스시티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같은날 오후 5시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이전에 레드카펫행사가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워너원, 트와이스 등 가수 26팀과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고애신에 대한 애정을 반제동맹의 의병정신으로 승화시킨 유연석 등 배우 28명이 시상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가한다. 플라자는 유럽의 광장을 구현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이다.

박성현가 아리야주타누간 등 세계적인 스타의 LPGA 한국대회 지정 숙소인 파라다이스 시티는 ‘약속의 땅’ 한국에서 세계정상의 꿈을 키우는 말레이시아 제네비브 아이린 링(23)과 대만의 지에 퐁(25)을 육성하고 있다. 세계 최대 EDM 축제인 월드클럽돔 인천의 후원사겸 지정숙소이기도 하다.

최근 문체부는 파라다이스 시티를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계원예술 중, 고등, 대학교 설립을 통한 인재 육성, 문화재단 운영을 통해 전시 기획 및 신진 작가 후원 등 3년간 약 100억 원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2016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 창제작 지원사업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ise Art Lab)’ 등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문학의 노벨상 맨부커상에 빛나는 작가 한강은 지난 10월 25일 파라다이스상을 받은바 있다.

고급 예술 분야를 이끌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9월 개관식에는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과 세계적인 예술계 거장 제프 쿤스(Jeff Koons)가 예술리조트의 미래를 약속했다. 이곳에는 제프 쿤스 및 데미안 허스트의 대표작이 전시되는 상설전과 정구호 감독이 기획을 맡은 ‘무절제&절제’전이 진행중이다.

입구에 호박 예술작품이 있고, 아이들을 위한 첨단 놀이시설로 눈길을 끌었던 9월 이전 파라다이스 시티는 맛보기였다. 지난 9월 2차 개장을 통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물론, 동북아 최대 규모 EDM 클럽 ‘크로마’, 웰빙의 상징 스파 ‘씨메르’,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을 한류, 예술, 웰빙 최고 시설을 완비한 것도 지금까지 이 리조트가 지향해온 아트 엔터테인먼트 메카로서의 맥락을 확장시킨 결과로 평가된다. 

함영훈 기자/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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