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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킴 후원금 3천만원’ 감독 부부 계좌로 입금됐다
[사진=SBS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동계올림픽 은메달의 신화를 달성한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에 지급된 후원금이 김경두씨의 딸 김민정 감독과 사위 장반석 감독의 계좌로 입금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SBS보도에 따르면,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의성권에서 환영행사가 있었고 이때 여러 기관 단체들로부터 상당액의 후원금이 들어왔으나 장반석 감독과 김민정 감독의 계좌로 3,000만원이 입금됐다.

이와관련 장반석 감독은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선수들에게 지급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입금된 후원금은 경북체육회에 보고했고 남녀팀 모두에게 지급된 돈이라서 세금 문제와 배분 비율을 따지느라 지급 타이밍을 놓쳤다“고 해명했다.

또 김민정 감독계좌에 온전히 ‘팀킴’ 몫으로 입금된 2백만원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모든 것은 감사에서 밝히겠다” 고 대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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