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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ㆍ락ㆍ의 취향저격’ 국내최초 융복합 한복 패션쇼 열린다

-서울관광재단 지원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일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오는 25일 한남동 디뮤지엄 복합문화공간 에타라운지에서 국내 최초 융복합 한복 패션쇼 ‘코리아 라운지(Korea Loung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복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모던한(대표 조인선) 주최로 열리는 코리아 라운지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내국인 및 해외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행사로 식(食), 락(樂), 의(依)세 가지 테마와 한국의 오감을 주제로 전통복합패션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코리아 라운지는 지난 4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개최한 2018년 서울-관광스타트업 공개오디션 입상작인 모던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복쇼 ▷전통주 시음회 ▷한식쿠킹쇼 ▷전통예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서울-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로 개발 중인 ‘한복스테이’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복스테이’는 우리 한복 속의 ‘이너웨어’를 주제로 한복의 경제성, 편의성 등을 보완하여 현대인들도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한복가운이다.

모던한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콘텐츠를 관광과 접목해 내외국인에게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개별여행객의 관광편의 제고 및 매력적인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올해 총 8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프로젝트 개발이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6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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