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AFC “이란, 아시안컵 출전 막을수도”…왜?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아시아축구협회(AFC)이 이란에게 내년 아시안컵 출전을 금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AFC는 “최근 현안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제 3자가 회원국 협회를 간섭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FC가 언급한 ‘최근 현안’은 이란 의회가 이란축구협회와 관련한 새로운 법안을 발표한 것을 가리킨다.

AFC는 이란 의회가 이란축구협회를 비정부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은퇴자의 재직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AFC는 그러면서 “이란축구협회가 독립성을 유지해 제재를 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로, 아시아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은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2019 아시안컵에서 예멘, 이라크, 베트남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