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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 기관방문..광폭 행정일까
[사진=광명시청]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를 차례로 방문,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과 도비 확충, 광명시 교육정책 협조 등을 위한 행보를 펼쳤다고 광명시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도청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만나 2019년도 경기도 도비와 광명시 주요 현안을 논의 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기초 자체장이 도청과 상급 기관을 방문해 협의하고 논의하는 일은 지자체장의 일상적인 업무에 속한다는 지적이다.

박 시장은 이 평화부지사에게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을 건의하고, 남북 사이클 대회 개최, 남북 청소년 역사 유적 탐방, 북한 농마국수(함흥냉면) ‘신흥관’ 유치 등 체육‧문화‧기업유치와 관련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만나 광명시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이 사업이 2019년 경기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광명시민체육관 지하체력 단련장 석면철거 등 노후시설 리모델링 공사, 철산복지관 리모델링 외 6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명한 뒤 지원을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광명시가 역점을 둔 교육 및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정책, 2019년 교육사업 예산현황을 설명한 뒤 경기도 교육청의 협조와 지원을 구했다.

박 시장은 이 교육감에게 광명시가 추진 중인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학교시설 개방 정책 등을 설명하고,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반드시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면서 “광명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 정부와 경기도 등 유관기관에 직접 발로 뛰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재임시절 민원해결사로 뛰면서 남긴 ‘명언’으로 유명하다.

박 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차례로 만나 시정 현안 해결책을 펼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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