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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
[사진설명 = 지난 10월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이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앞서 사전 시설 점검을 하는 장면]
- 오는 14일 협약식 및 개소식 개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동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구는 오는 14일 중부경찰서와의 운영협약식 및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행정안전부‘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 2018년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 국비 및 자체예산 포함 총 13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동구청 별관 4층에 영상관제실, 회의실, 영상판독실, 장비실, 모니터링요원실 등의 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335m2 규모로 구축됐다.

소관부서별로 제각각 운영해오던 방범 CCTV, 어린이 범죄예방, 불법주정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공원 관리 및 화재예방 감시 등 총 510대 CCTV를 통합해 동구 전역을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주민의 안전은 물론 생활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개소식에 앞서 허인환 동구청장과 조정필 인천중부경찰서장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동구-중부경찰서 간의 업무 범위 및 역할, 영상정보 보관, 이용 및 처리 등에 관한 협약으로 양 기관의 운영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구허인환 동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24시간 동구 전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사건ㆍ사고 발생 시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구축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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