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봉제협동조합이 공식 로고, 공동 브랜드 ‘셰라미’를 출범한 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분수광장에는 조합과 관내 봉제소상공인이 만든 의류 등 패션상품을 볼 수 있는 부스가 14개 들어선다. 10일 오후 6시에는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주민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봉제패션쇼도 펼쳐진다. 모델들은 자투리 천을 활용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 밤에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마련된다. 난타, 퓨전태권도 등 문화 프로그램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김선갑 구청장은 “전문 봉제 기술인을 키워 관내 봉제산업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주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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