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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청렴실천 사례공모 6년 연속 수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주관 ‘반부패ㆍ청렴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6년 연속 우수구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청탁금지법은 지키고 전통시장은 살리고’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자치구와 소속기관, 투자출연기관 등 실천사례 89건을 받았으며, 이 중 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을 지키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을 줄인다는 사업 취지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먼저 직원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집중 시행했다. 이어 ‘전통시장 살리기 광고제작’ 사업을 벌여 후암시장, 이태원시장 등의 광고를 만들었다. ‘용문시장, 이곳에 모든 것이 있다’ 편은 유투브 조회수 1000건을 넘기기도 했다. 구는 이 외에 전통시장 환경 개선,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으로 시장 활성화를 촉진중이다.

시상식은 이달 중순 시청에서 열린다. 시는 구의 사례를 각 기관에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청렴 공무원이 적극적인 일 처리로 행정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6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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