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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기관사가 본 2호선…서울시청 하늘광장서 전시회
손은영 작가, ‘디 언더그라운드’ 전 포스터. [제공=서울시]
-손은영 작가, ‘디 언더그라운드’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손은영 작가의 ‘디 언더그라운드’(The Underground) 전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손 작가가 지난 1년간 지하철 2호선 기관사 옆에서 찍은 사진, 영상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김소희 독립 큐레이터는 “손 작가의 사진은 ‘차가운 콘크리트 핏줄’ 속을 탐험하는 느낌을 준다”며 “일상을 상징하는 공간이 된 지하철에서 그간 볼 수 없거나 보이지 않았던 심리적 공간을 드러내려는 시도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청 하늘광장 갤러리는 도시재생, 기후환경 등에 대해 서울이 갖는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매년 작가 5명을 뽑아 전시 공간과 홍보를 지원중이다. 다음 달부터 온라인(www.skyplazagallery.com)에서 내년 공모를 진행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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