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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 6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오는 6일부터 인천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오는 5일 개회를 시작으로 12월19일까지 행정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인천시(10조1086억원 규모)와 인천시교육청(3조7888억원 규모)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과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시의회에서는 의정 연찬회를 통해 전문가를 초빙해 ‘행정사무조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하고 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에 앞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한 시민 의견을 인천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제출된 시민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송부 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수렴 및 답변 실적은 총 17건으로 어린이 급식공동구매 관련 16건이고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관련 1건이었다.

또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총 448건으로 시정요구사항 23건, 처리 요구사항 220건, 건의사항 205건이었다.

이용범 시의회 의장은 “제8대 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감사 자료와 접수된 시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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