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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정책 시민원탁토론 연다
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서

서울시는 오는 3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건강평등 서울을 위한 시민공감 원탁토론’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시가 향후 4년간 보건의료정책 틀을 결정하는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만든 행사다. 청년ㆍ노년층 구분없이 각계각층 시민 200명이 나서 시 제7기 지역보건 의료계획 정책방향을 공유한다. 시가 가장 먼저 다뤄야 할 점을 두고 토론도 이어간다. 20개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내용은 전문분석팀이 분석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 시민건강위원회, 시립병원 시민참여위원회, 보건소 주민건강위원회 등 위원 30명도 참여한다.

지역보건 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만드는 중장기 계획이다.

제7기 지역보건 의료계획은 2019~2022년 시행한다.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누리는 건강서울’이 비전이다.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 건강격차 해소를 목표로 실정에 맞게 수립할 계획이다. 토론에서 나온 내용들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건강위원회 사전 심의, 시의회 보고, 시 홈페이지 공표 등을 통해 내년 2월말까지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확정한다. 

이원율 기자/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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